서울시가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서류전형부터 최종합격까지 전략적으로 취업 준비를 돕는 ‘취업 라이브 특강’ 첫 강좌를 3월 27일 낮 12시부터 진행한다.

올해 취업 라이브 특강은 총 7회로 구성됐으며, 57만 구독자수를 보유한 ‘면접왕 이형’ 채널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객관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생, 일반 청년 취준생은 물론 이직 준비 청년 등 다양한 청년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대에 진행한다.

본격적인 채용문이 열리기 시작하는 3월에는 최근 3년간 기업 규모별(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채용 공고를 월별로 분석해 취업 전략을 세워주는 ‘데이터 라이브’ 특강으로 마련됐다.

4월에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청년취업사관학교’ 참여자 모집 시기에 맞춰 각 교육기관을 방문해 참여방법과 모집과정을 소개하고, 6월에는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해 취업준비 중인 청년들을 현장에서 만나 취업 고민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5월과 8월에는 상·하반기 채용시기에 맞춰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과 서류전형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2시간 특집으로 ‘집중캠프’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청년구직자 대상 상시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시 청년일자리 카페’에서 청년 맞춤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일자리 카페 서비스는 만 15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 일자리 포털에서 예약·신청 후 이용가능하다.

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 라이브 특강’ 운영방식을 개편해 청년들이 편하게 수강하고 다양한 취업지원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해 원하는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